my little note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인 6개월차. 요즘은 게을러짐에 반성하며, 오빠가 출근하는 어두운 아침에 일어난다. 아침 뉴스를 보며 야근자를 걱정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다 아침드라마 '장미의 전쟁'을 보며 집을 나선다. 그 전에 방영되었던 '여자를 몰라' 는 진짜 몰입해서 봤는데 (내친구 바이블은 녹화까지 해서 챙겨봤다고.) 아무튼 저번달에는 바람 핀 남편이 아내와 내연녀의 결투 씬에서 아내가 더 많이 맞았는데도 아내가 아닌 내연녀를 업고 나가는 장면에서 헉!!. 그리고 그날 회사에서 우연히 내연녀 배우를 봤는데 나도 모르게 그 배우가 미웠다. 그 뒤로도 그 내연녀가 미운 짓을 엄청해서 드라마를 한동안 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뭐 그시간대 불륜드라마의 전통인지 남편과 이혼예정이며, 보란듯이 멋진 남자가 뿅하고 나타나서 아내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예정.. 더보기 그럴수도 있지, 그럴수도 있지 않겠냐 ? 그럴수도 있지, 그럴수도 있지 않겠냐 - 몇일 전에 누군가가 나한테 이렇게 얘기 했는데, 자꾸 자꾸 생각이 났다. 모든 인생살이를 '그럴수도 있지' 라고 좋게 생각하고, '그럴수도 있지 않겠냐.' 라며 남을 이해 할 수 있다면 !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내가 인간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인간과 마주치지 않고 살 수 없고, 대화하지 않을 수 없으며, 어떤 식으로든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한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이해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 사람과 나의 동질성을 찾아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의 다른 모습도 인정해 달라고 할 수 있을까. 요즘들어 사람들을 대할때 내가 고민 하는 것들을 모두 한방에 해결하는 말이었다. 음, 진짜 좋은 말이야, 자주 써먹어야지. 더보기 purify 더보기 가을도 다 가버렸어.. 나 요즘, 사춘기도 아니고 오춘기인듯 2학기는 항상 힘들어, 남은 두달 잘 이겨내야지.벌써 2010년이 다가온다니 말도안되.! 더보기 세상에 0. 새벽 두시 오십구분, 에우리피데스 메데이아와 바쿠스의 무녀들을 읽고 있음. 0. 플라톤의 4대광기도 남았는데 나지금 졸린가요. 0. 예술인류학땐 칵테일 만들었잖아요, 원교수님 너무해요. 0. 날씨 왜이럼,가을 없고 겨울이 먼저온듯, 0. 이번 f/w는 따뜻하게 0. kings of covenience 새앨범 따끈따끈 전기장판이 따로없어. 0. 악, 빨리 끝내고 자야지 이러다 메디아보다 더 악녀되겠음.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